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병이어의 기적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>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"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. 그러니 군중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먹도록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" 하고 말하였다. >그러나 예수께서는 "그들을 보낼 것 없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." 하고 이르셨다. >제자들이 "우리에게 지금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." 하고 말하자 >예수께서는 "그것을 이리 가져오너라." 하시고는 >군중을 풀 위에 앉게 하셨다.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,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. 제자들은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. >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. 그리고 남은 조각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([[바구니]][* 광주리가 아니라 바구니가 바른 번역으로 원어 헬라어로 코피노스며 이는 광주리에 해당하는 스푸리스보다 작은 것이다.])에 가득 찼다. >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들 외에 남자만도 오천 명 가량 되었다. >----- > [[마태오 복음서]], [[공동번역 성서]] [[예수]]가 갈릴리(갈릴래아) 호수 근처 들에 있을 때 많은 무리가 뒤따랐는데, 날이 슬슬 저물어갈 쯤에 [[제자]]들이 날도 늦었고 하니 [[사람]]들을 돌려보내서 뭐라도 좀 먹이자고 말했다. [[예수]]는 제자들에게 모인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했지만, 제자들은 "이 사람들을 다 먹이려면 200[[데나리온]]으로도 모자랍니다"라고 난색을 표했다. 당시 노동자의 하루 일당이 1데나리온이니, 200데나리온이면 엄청난 금액이다.[* 노동자의 하루 일당인 1데나리온은 은 값만으로 환산하면 겨우 3000원 정도이지만, 현재와 당시의 은의 가치나 추출 기술력이 차이나므로 정확한 비교는 아닐 것이다. 좀 더 현실적으로 노임을 가지고 계산하면, 좋게 쳐줘서 하루 일당 = 10만 ~15만 원이라고 하면 약 2천만~3천만 원 정도이다. 이것을 5천 명이 나눠먹는다고 환산하면 ~~[[빵#s-9|아무리 한국 빵값이 워낙 비싸다고는 해도]]~~ 겨우 1인당 4천~6천 원 정도가 되며 이 마저도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한 금액이다. 확실히 한끼 빵값으론 모자라다.] 당시 그들이 가진 것이라고는 어떤 [[아이]]가 제자 안드레아스를 통해 예수에게 준 빵 5개와 [[물고기]] 2마리밖에 없었다.[* 당시에도 [[유대인]]들은 오늘날 먹는 것과 별다를 것 없는 둥글납작한 빵을 먹었다. [[물고기]]란 갈릴리 호에서 잡아 [[북어]]처럼 말린 [[민물고기]]였을 것이다.] [[예수]]는 사람들을 50명씩 모여앉게 한 다음, 빵과 물고기를 갖고 감사기도를 하고는 제자들에게 이를 분배하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했다. 그런데 이렇게 나누어준 식량이 어찌된 영문인지 [[여자]]와 아이를 제외한 성인 [[남성]]이 5,000명[* 성인 남성'''만''' 따지면 5,000명이므로 그들을 따라온 여성이나 아이, 노인들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 것이다. 게다가 이 시절에는 기계가 없어서 자동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모든 일을 육체노동으로 처리했던 만큼, 일하고 나서 재충전을 위해 필요한 식량의 소비량도 엄청났다.]이나 배불리 먹고도 남은 것을 모아 담았더니 '열두 광주리'나 되었더라는 것.[* 이 때문에 '열두 광주리'라는 말은 기독교계에서 이웃돕기 운동을 할 때 자주 등장하는 상징적, 관용적 용어가 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